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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이사회, 산하조직 적극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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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16 10:00 조회14,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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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제 1차 총동문회 이사회가 5월 15일 오후 4시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홀에서 열렸습니다. 2009년도 사업을 검토하고 올해 진행할 사업 계획안에 대해 의논한 자리였습니다.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은 50주년 기념식과 국제학술대회 지원, 박근혜(70 전자) 동문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수상 축하, 총동문회장 기증 ‘50주년 기념 시계탑’ 건립, 50주년 화보집 발간 참여, 강일회(江一會) 홈 커밍 후원, 모교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지원, 기념와인 판매 순항 등 총동문회 사업성과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이어 개교 50주년 맞이 ‘기명 장학금 50개 조성 캠페인’ 성사, 김경자(60 철학) 동문 장학금 10억원 기탁, 5개 고시반 지원 증액 등 동문장학회 성과도 알렸습니다. 덧붙여 총동문회 사무실 이전을 통한 임대수익 증대 전망에 이어 총동문회 홈페이지 활성화, 조직 정비 및 행사 점검, 제 3기 커리어 멘토링 진행, 총동문회 홈페이지 200만 페이지뷰 달성 등에 대한 계획을 알렸습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올해를 조직과 행사 정비에 역점을 두는 한 해로 삼자”며 동문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김호연 회장은 “홈 커밍 데이는 본래 학교 소관이어야 하는 행사인데 그동안 미진했기에 2007년 들어 총동문회가 학교 측에 ‘같이 하자’며 나선 것이었다”며 “학교에 관심 많은 총장님이 오셨으니 홈 커밍 행사 주최자는 제자리를 찾아서 학교에 돌려주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동문 초청 행사보다 졸업한 지 20년, 30년 된 경우처럼 특정 그룹에 포커스 시키는 게 나을 듯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앞서 김호연 회장은 지난해 12월 학교와의 간담회에서 이종욱 총장에게 ‘홈 커밍 행사 학교 개최’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바 있습니다.

강구철 이사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학과 동기 모임이 자주 있으므로 이를 취합하고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수 이사는 “학과 모임이 잘 되는 학번도 있고 그렇지 못한 학번도 있다. 학과 모임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총동문회에서 학과 동문회장에 임명장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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