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74경제) 탤런트 사회로 모금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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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19 14:38 조회27,4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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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대대적인 기금모금 캠페인의 닻이 올랐습니다. 이종욱(66 사학) 총장과 유시찬 이사장은 지난 1월 28일 저녁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정계와 재계 동문 80여명을 초청해 학교발전 비전을 소개하고, 발전기금 모금 취지를 설명하는 ‘Making History Kick-off Reception’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사회는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낸 탤런트 정한용(74 경제) 동문이 맡아 친근한 분위기로 행사를 이끌었습니다. 학교는 이날 서강대발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이종욱 총장,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 방성석(경영 22기) 이글코리아 대표, 홍성완(72 영문) 연합뉴스 본부장 등 4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어 참석한 동문 80여명을 발전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학교는 개교 기념일 전까지 대대적으로 ‘50주년 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4월 15일 거액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강대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위촉된 4명의 주인공. 왼쪽부터 김호연, 이종욱, 방성석, 홍성완 위원장>
이 총장은 축사에서 “Making History 캠페인은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강이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발전위원들은 서강발전의 성장엔진이자 적극적인 홍보대사로서 기금모금 캠페인에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서강이 바뀝니다’를 주제로 한 영상물을 방영해 관심을 끌었으며, 유기풍 산학부총장이 ‘특별한 서강-비전 보고서’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남양주시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하는 광개토 프르젝트를 비롯해 국제화 플랜, 지속가능한 재정확충 방안 등 학교발전 비전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첫째 강평자에 나선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획기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개토 프로젝트는 선진국형 대학모델인 서강town을 만드는 방안으로, 대학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그동안 파주를 비롯 새로운 캠퍼스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면밀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둘째 강평은 국회의원 박근혜(전자 70) 동문이 나섰습니다. 박 동문은 먼저 “동문 한 분 한 분이 서강 50년의 산 역사”라며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을 볼 때마다 서강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2캠퍼스 확충을 토대로 Art & Technology의 학문적 융합을 추구하고, 기술지주회사로 연구와 재정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전인적 대학인재를 키우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에서 거액 기부를 약정한 분들도 나왔습니다. 김충근(84 경영) 동문이 12억원을, 학부모인 이선경 씨가 3억원을, 노시철(73 무역) 동문이 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금성(70 철학) 동문은 참석자들에게 헝가리 또는 레바논 와인을 보내주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강대발전위원회의 모금 캠페인 Making History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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