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진면목 보인다 의기투합한 서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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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비 작성일09-12-21 08:14 조회16,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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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감회 회원들이 알바트로스 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강대 감정평가사회(회장 최재규(71 수학), 이하 서감회)가 의기투합했다. 71학번부터 99학번까지 20여 명에 달하는 서감회원들은 11월 20일 오후 7시 동문회관 11층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참석 동문 대부분이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하는 까닭에 행사 시작 시간보다 일찌감치 모교에 도착해, 교정을 거닐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더듬었다.
최재규 회장은 “서감회 구성원이 자기 발전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지속 발전이 가능한 모임’으로 거듭나자”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현재 서감회원은 전체 51명인데, 감정평가사의 수급과 인구증가율을 고려해볼 때 세월이 흘러도 150명을 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이럴수록 서강다운‘소수정예의 진면목’을 과시하기 위해 합심합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서감회원들은 매년 연말 송년모임을 동문회관에서 열어 포부를 되새기는 동시에 학교가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자고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모임 이후 알바트로스 탑 앞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송구영신(送舊迎新)을 기원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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