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왕국 꿈꾸는 마부 박관희(74정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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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09-11-16 14:02 조회19,8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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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가 좋아서'라는 이유 하나로 고액 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뒤로하고 경기도 포천 깊은 산골에서 당나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박관희(74 정외) 동문의 인터뷰가 11월 14일자 조선일보에 실렸습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등 정치인들의 연설문을 작성하고, 강남에서 '아이비리그 입학 티켓'이라고 불릴 만큼 영어 교육에 일가견이 있었던 박 동문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당나귀를 기르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 동안 이루어 놓은 좋은 환경들을 다 물리치고 어려운 길을 걸은 덕에 잃은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박 동문은 인터뷰에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야 행복한 겁니다"라며 자신의 선택과 지금의 상황에 후회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아래에 조선일보의 인터뷰 전문을 링크합니다. 박 동문을 인터뷰한 동영상도 함께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조선일보] 고액연봉 내던진 박관희의 '당나귀 인생'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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