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열(79수학)동문이 소장한 '추억의 페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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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09-11-06 17:11 조회11,1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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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서강앨범'에는 귀중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70년대 말~80년대 초 서강에서 열린 행사들의 기념 페넌트 사진들 입니다. 사진을 올린 김덕성(89 사회) 동문은 사진과 함께 남긴 글에서 '회사 본부장님이 수학 79학번인데 총학에 계셨던 관계로 당시 서강이 주최한 행사의 페넌트 몇 점을 소장하고 계십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총동문회에서는 김덕성 동문에게 전화를 했고, 페넌트의 주인이 김태열(79 수학) 동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태열 동문은 총동문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짐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페넌트들을 발견해 많은 동문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후배인 김덕성 동문을 시켜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행사를 할 때마다 이런 페넌트를 만들어서 나눠주는 것이 유행이었다"라며 "페넌트들을 좋아해서 따로 모으는 동문들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이런 페넌트들을 만들지 않아 젊은 후배들은 잘 모를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태열 동문은 가지고 있던 페넌트들을 총동문회를 통해 모교의 기록보존소에 기증했습니다. 페넌트를 전달받은 서진교(81 사학) 교수는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회에 전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래에 김태열 동문이 보내 온 페넌트들을 공개합니다. 같은 시기에 재학했던 동문이라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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