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제작사 대표는 서강 동문, 김지연(93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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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14 15:46 조회8,0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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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 6관왕이 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대표는 김지연(93 불문) 동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지연 동문은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사진) 이렇게 소감을 말했습니다.
"전세계가 <오징어게임>을 사랑해준게 너무 감사하고 오늘밤이 꿈꾸는 것 같다.
한국에서도 너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고 넷플릭스 식구들, 모든 배우, 관계자들이 이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김지연 동문은 2017년 우리 영화계의 화제작 <남한산성>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원작소설을 쓴 김훈 소설가는 김 동문의 부친입니다.
김 동문은 2001년 싸이더스에 입사해 <말죽거리 잔혹사>, <늑대의 유혹> 등을 홍보했고
2008년 제작사 사무실을 차려 독립했습니다.
김 동문이 소설 <남한산성>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김훈 작가가 물었다고 합니다. “너 얼마 내놓을래?”
이에 김 동문은 “통념에 맞게 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2011년 김 동문은 부친에게 판권을 사들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어디까지나 원작자와 제작자의 관계일 뿐이라는게 김훈 작가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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