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와 모교 공동으로 미주 동문회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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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04 14:36 조회8,0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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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와 모교 공동으로 미주 동문회 순방
모교 발전계획 소개, 총동문회와 교류강화 공동 모색
미주 동문들은 다양한 제안과 발전기금 약정으로 화답
총동문회와 모교가 공동으로 미주 동문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주 동문회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뉴욕, 워싱턴DC, 포틀랜드, 북가주(샌프란시스코), 남가주(LA) 동문회로 모교에서는 심종혁(74 수학) 총장과 김순기(71 경영) 대외부총장, 총동문회에서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을 대신하여 정명숙(83 불문) 부회장이 참여했다.
방문 일정 동안 방문단은 미국 각 지역의 동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모교의 발전계획과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하고, 미주 동문회와의 교류 강화 및 협력 방안과 모교의 글로벌 평판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종혁 총장은 동문들과의 만남에서 “멀리 해외에서도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동문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교의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설명드리기 위해 왔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취임 후 1년 반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국책사업 수주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AI 대학원,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신설 등 산학협력 확대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그동안 학교가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관계가 소원했었던 것에 대해 사과의 뜻도 전했다.
이에 동문들은 ‘학교의 변화하는 모습과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총장님을 비롯한 보직자들의 진정성이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 동문회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선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미주지역 동문 전체가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는 의견과 모교 및 총동문회와 미주지역 동문회가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심 총장은 동문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총동문회와 의논하여 제안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주동문회 방문기간 중에는 이번 방문 목적의 하나였던 고마운 동문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도 있었다. 모교에서는 미주 동문들을 위해 모교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과 학교 발전 계획이 담긴 자료들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모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미주지역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 50만불의 모교 발전기금을 기부한 포틀랜드의 전후자(64 영문), 김성열 부부, 100만불 이상의 장학금을 기부한 남가주의 노상범(73 국문), 이인영(74 영문) 동문 부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김영석(67 경영) 동문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동문들은 심 총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서강 발전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할 뜻을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시상하지 못했던 ‘개교 60주년 기념 자랑스런 서강인상’을 이상수(78 전자) 동문에게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수 동문은 미주지역 동문들이 모교와 동문회에 기금을 보낼 경우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주동문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며 모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전후자, 김성열 동문 부부 감사패 전달>
<이상수 동문, 개교 60주년 기념 자랑스런 서강인상 수여>
<김영석 동문 감사패 전달>
<노상범, 이인영 동문 부부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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