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철(78정외)동문의 '사람 人' 그림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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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02 10:18 조회11,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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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그림서체로 유명한 심동철 동문(78 정외)이 이종욱 동문총장 취임에 즈음해 ‘사람 인(人)’ 자를 특유의 캘리그라피(Calligraphy 서체)로 써서 공개했습니다. 한국표준협회에서 발행하는 <품질경영> 6월호 ‘심삿갓의 촌철活인’ 코너에 실은 글에서, 심 동문은 “(사람 人은) 왼쪽의 변과 오른쪽 변이 서로 의지하는 형상으로,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관계성이 중요한 만큼 성공하려면 먼저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람은 육신과 영성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이 두 가지의 완벽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나친 왼쪽 변(탐욕과 출세지향과 자기계발)의 확대 재생산 욕구가 현대인을 표리부동하게 만들고, 오른쪽 변을 상대적으로 부실하게 해 부끄럽고 구차하게 만드는 만큼 외관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내면을 성찰하는 노력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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