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Sogang Episod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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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6-30 13:35 조회14,0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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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비원에서 찍은 '뻐꾸기 소년들' 단체 사진. 번브락 신부님이 가운데 있고, 박종천(Park Jong-chun) 동문이 신부님 바로 뒤에 있다. 박 동문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이원영(Yi Won-young), 박회민(Park Hoe-min), 한정진(Han Jung-jin), 조황래(Jo Whang-rae), 최재운(Choi Jae-wun), 박호광(Park Ho-kwang) 동문.>
-12- ‘뻐꾸기 소년들’ 외 몇몇 이야기, 이매자(61 영문) 보고
-존 F 번브락 신부님(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1961~1970)께서 2009년 봄에 들려주신 이야기들
번브락 신부님은 ‘뻐꾸기 클럽’이라는 남학생들 동아리의 회원이셨다.
학생들에게 미국에선 ‘뻐꾸기’가 정신병자나 좀 이상한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속어라고 가르쳐 주셨지만, 이를 이해 못한 학생들은 동아리 이름을 ‘뻐꾸기 클럽’이라 불렀다.
그 이유는 동아리 멤버들이 서울 근교 산으로 소풍을 가거나 하이킹을 가면 늘 뻐꾹새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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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ckoo boys” and other stories, as told by Fr. John E. Bernbrock (Chairman, Department of English, 1961-70) in 2009.
Fr. Bernbrock was a member of a group of boys called ‘The Cuckoo Club.’
He had taught them that a cuckoo in the U.S.A. was a nut or crackpot.
They really gave the club that name however because they usually went up the mountains outside Seoul to picnic and hike.
There they heard the sound of cuckoos constantly.
필자 소개
이매자(61 영문)
소설가, 시인.
1961 서강대 영문과 입학
1965 서강대 영문과 졸업
1968 미국 세인트 루이스 대학 영문학 석사
1969~1970 수도여자사범대학교(현 세종대학교) 영어 교사
1979~1983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하비에르 대학교 영어 교사
1983~2001 미국 매릴랜드, 일리노이, 와이오밍주 등에서 영어 교사
2005~2008 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캔자스대학교에서 동양 문명 강의
역자 소개
서미자(62 영문) Mija Schubert
1962 서강대 영문과 입학
1966 서강대 영문과 졸업
1966~1972 서울 명동 계성여자중고등학교 영어 교사
1973~1976 김포공항 대한항공 기술고문실 Mc Donnel Douglas에 근무
1977~1978 Asian Sources(무역 잡지, 본사 홍콩) 기자로 서울 근무
1978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안착
1979~1982 Los Angeles County, Data Processing Dept.에 근무
1983~현재 섬유, 의류 수입 도매 및 부동산업 종사
이매자 동문 연락처
maija_devine@hotmail.com
3606 NE Basswood Drive, Lee’s
Summit, MO 64064, U.S.A.
전화 816-350-2739.
*국문 또는 영문으로 동문과 교직원 등이 알고 있는 초기 서강의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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