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노래로 가수 데뷔 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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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6-17 22:34 조회17,7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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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노래로 가수 데뷔 한유나
‘마네킹’이란 곡을 선보이며 가수로 데뷔한 한유나(02 영미어문) 동문이 뛰어난 외모와 노래 실력 덕분에, 방송활동을 시작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댄스가수로서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한 동문은 노력과 열정 덕분에 제 2의 손담비’라고도 불리는 것에 대해 “아직 신인인데 과분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열심히 해서‘제 2의 누구’보다‘한유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꿨던 한 동문은 고등학생 때 연극에 빠졌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소속을‘서강대 연극영화과’라 밝힐 정도로 ‘서강 연극회’활동을 열심히 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후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지금은 가수의 길에 도전하고 있다.
“대학 3학년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한번은 해봐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아서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어요.” 학창 시절에도 영화에 출연하는 등 끼를 숨기지 않았던 한 동문은 원칙을 중시하는 서강인 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모교는 FA제도를 비롯한 엄격한 학사 관리로 인해 연예인이 다니기 어려운 학교로 유명하기에 한 동문은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에 충실했어요. 늦게 데뷔한 것도 학교를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갓 데뷔한 동문을 두고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서강대 얼짱’이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예쁜 외모에 영어와 중국어까지 능통한 재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동문은 “학교 이름이 걸려 있는데, 학교에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식어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글=주정숙(05 사회)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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