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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연구원 선임위원 오공단(67국문)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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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18 13:14 조회18,5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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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단(67 국문) 미국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 북한 개성공단 관련 한미일 전문가 좌담 기사가 조선일보 18일자 4면에 실렸습니다.

오 동문은 한국국방안보포럼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초청으로 방한했으며, 15일 조선일보 회의실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위협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는 좌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랄프 코사 CSIS(전략국제연구소) 퍼시픽포럼 대표, 소에야 요시히데 일본 게이오대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 한미일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오 동문은 북한의 강경일변도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후계구도에 위기가 왔고 그렇기 때문에 내부를 단합시키고 사회를 통제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며 "군부에 전례 없이 강한 힘을 실어줘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후계구도를 만들고 내부단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동문은 "15년 넘게 북한을 상대하면서 비국도 배운 게 많다. 미국은 그동안 영변 핵시설을 두번이나 돈을 주고 산 셈이다.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카드'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조선일보]"북(北), 후계구도 안정화하고 핵(核)보유국 공인 받으려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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