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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총장 관련 이메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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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06 14:27 조회16,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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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는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이메일 주소를 확보한 동문 3만 378명을 대상으로 13대 총장 선출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메일을 확인한 동문은 5837명이었고, 모든 질문에 응답한 동문은 1075명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97이다. 

동문들은 제 13대 총장 선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총장직 대외 개방에 찬성하는 의견이 4년 전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 신임 총장의 이력에 대해 신부, 교수, 기업인 등 어떤 분야에 종사했든 개의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동문 출신 총장 선출 여부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견해가 더 많았다. 설문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종합정리했다.

총장 선거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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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은 모교 교수 6명이 총장후보대상자로 출사표를 던진 이번 제 13대 총장 선거에 관심이 컷다. 71%가 관심이 많다(매우 많다 30%, 많은 편이다 41%)고 답변했고, 관심이 없다는 의견은 4%에 불과했다. 4년 전 12대 총장 선거 당시 실시했던 관심도 조사(관심 많다 57.1%, 관심 없다 10.8%)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4년 전 예수회에서 12대 총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번에도 예수회 출신 신부가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예수회 한국관구의 이러한 행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총장 후보를 예수회 신부로 제한하지 않고 처음으로 대외에 개방했던 제 12대 총장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예수회는 총장 후보자를 내세우지 않았다.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68%)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13%)보다 5배나 많았다. 그러나 판단을 유보한 의견도 19%에 달했다.

총장직을 예수회 신부로 한정하지 않고 대외에 개방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회째를 맞는 총장직 대외 개방에 대해서는 절대다수인 9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전의 찬성 답변 비율인 59.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5%에 그쳤다.

총장 후보 자격을 가톨릭 신자로 한정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총장 후보를 가톨릭 신자로 한정한 것에 대해서는 바람지하지 않다는 의견(48%)이 바람직하다는 의견(40%)보다 다소 많았다. 가톨릭 신자 규정은, 총장 선출제도를 점검하고 손질한 '총장추천제도 연구위원회'(위원장 강영안 모교 철학과 교수)에서도 논란됐지만 이번에도 존치하는 규정으로 남았다.

4년 전에는 재단이사회에서 추천한 사회인사 대표 3명이 '총장 선출위원회'에 포함됐으나 이번에는 사회인사 대신 모교 학생 대표 2명(학부 총학생회, 대학원 총학생회)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총장추천제도 연구위에서 이번에 새로 포함시킨 학생대표 2인(학부 총학생회, 대학원 총학생회 대표)의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참여에 관해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61%로, '그렇지 않다'는 의견(24%)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다음 중 차기 총장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차기 총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추진력(42%)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비전제시(37%)가 꼽혔고, 통합력(12%), 도덕성(8%), 학문적 업적(1%)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2010년 개교 50주년을 1년 앞둔 상황에서 동문 출신 총장이 뽑혀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의한다 29%, 동의하는 편이다 28%,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23%, 동의하지 않는다 12%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동문 출신이 후보대상자 6명 가운데 4명을 차지한 상황에서 질문한 물음에 동의한다는 의견(57%)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35%)보다 다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총장은 다음에 제시한 직책 중 어느 출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차기 총장에 가장 적합한 직종이 있느냐를 묻는 질문에는 어느 직종이든 상관없다, 서강대 재직 교수, 기업인, 예수회 신부, 가톨릭 신부 등의 순서로 결과가 나왔다. 다른 대학 교수, 행정 공무원, 정치인 등을 선호하는 응답은 각각 10명 미만이었다.

다음 중 차기 총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 2가지를 고른다면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복수응답)


미래 비전 확립(27%)과 학교 재정 증대(22%)가 최우선 순위였다. 연구활동 지원 및 인성교육강화(13%), 학교 이미지 개선(13%) 등은 같은 비율로 조사됐고, 우수학생 유치(9%),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과 통합(7%), 국제화 추진(6%) 등의 순서로 답변이 나왔다.

다음 중 서강발전을 위해 학교가 가장 우선적으로 힘을 쏟았으면 하는 시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학교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학교당국이 가장 우선적으로 힘을 쏟아야 할 사안으로는 재학생들의 학력 향상(35%)이 지목됐다. 교수의 학문적 자질 향상(28%)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재단이사회의 운영 개선과 동문들의 모교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주문이 16%에 달했다.

<설문 응답자 분포>

전 체

1075

100%

성 별

남자

901

84%

여자

174

16%

전공별

문과대학

257

24%

사회과대학

153

14%

경상대학

422

39%

이과대학

103

10%

공과대학

140

13%

입학년도

1960~1970

78

7%

1971~1980

146

14%

1981~1990

301

28%

1991~2000

352

33%

2001 이후

19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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