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더 뮤지컬?' 공연에 동문 셋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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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5-06 10:52 조회19,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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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더 뮤지컬?' 공연에 동문 셋 힘 합쳐
이병곤(86 신방, 사진 왼쪽), 김성수(86 철학, 사진 가운데), 오정재(99 신방, 사진 오른쪽) 동문 등이 힘을 모아 뮤지컬 ‘드라큘라 더 뮤지컬?(Dracula : the musical?)’을선보였다. 모교 강사와 방송프로덕션 PD로 활동한 이 동문이 연출·제작·번역을 맡은 작품이자, 이 동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제작사 ‘뮤디스’의 첫 뮤지컬이다. 이 동문과 함께 ‘뮤디스’에서 일하고 있는 오 동문은 제작PD를 맡았다. 문화평론가, 극장 대표 및 연출가로 활약해 온 김 동문은 작품 흥행을 돕기 위해 홍보 업무에 발 벗고 나섰다.
오 동문은 “모교 재학 시절 이병곤 선배가 강의한 ‘비디오 제작’과 김성수 선배가 가르친 ‘공연산업론’을 수강했습니다”라며 “선배님들로부터 배운 인연으로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별한 인연으로 뭉친 세 동문이 선보인 뮤지컬에 대해 이 동문은 “재미와 높은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은 동문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세요”라고 말했다.
‘드라큘라 더 뮤지컬?’은 소설 ‘아담스 패밀리(Addams Family)’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릭 에보트(Rick Abbot)의 작품으로, 영국의 고전 소설 ’드라큘라‘를 재구성한 정통 뮤지컬 코미디다.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공 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와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3시와 6시다.
월요일은 공연하지 않는다. 관람료는 전석 4만 5000원이다.
예매는 뮤디스 02-743-9920,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클립서비스 02-501-7888 등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draculathemusical.co.kr
글=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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