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식(78영문)동문, 예수의 진면목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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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09-03-31 10:19 조회18,8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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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신부인 박태식(78 영문) 동문이 예수의 진면목을 살핀 책 '예수의 논쟁사화'를 펴냈습니다.
박 동문은 이 책을 통해 예수가 당시의 율법학자, 그리고 유대교 성직자들과 펼친 논쟁에서 보여 준 탁월한 논리와 합리성,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현대 종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앙을 강요하기보다는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먼저 모범을 보인 예수의 모습에서, 무조건 '믿으라'고 말하는 현대 종교가 반성할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박 동문은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성공회 장애인 센터 '함께 사는 세상'의 지도신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박 동문의 인터뷰에서 근황은 물론, '예수의 논쟁사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예수님, 신앙 강요안해... 당당히 논쟁하고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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