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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동문 175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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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0 03:31 조회12,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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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동문 1754명 배출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제 46회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오후 2시 모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사 1200명, 대학원 석사 199명, 특수대학원(신학 15명, 국제 20명, 영상 13명, 경영전문 81명, 교육 61명, 경제 26명, 언론 46명, 정보통신 22명, 공공정책 40명 등) 석사 324명, 대학원 박사 28명, 국제대학원 박사 2명, 영상대학원 박사 1명 등 1754명의 졸업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지금부터 평생 동안 서강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것입니다”라며 “특히, 졸업하는 서강 동문들을 키워주신 학부형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하고 있다>

손병두 총장은 “서강에서 갈고 닦은 영역을 한껏 펼쳐서 사회를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드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유시찬 이사장은 기차에서 수화로 화상통화를 하던 승객을 목격한 일화를 소개하며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지 말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그 동안 공부한 전공 실력을 발휘해주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 최우수졸업생 표창과 대표 학생학위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스티브김(69 전자, 한국명 김윤종) 꿈·희망·미래 재단 이사장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함께 거행돼 화제를 모았다. 스티브김 동문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기적과도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졸업생들에게 “늘 도전하고 솔선수범하고 사랑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 성공이 한걸음씩 다가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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