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룡(80사학)동문 다큐영화 '나의 마음은 지워지지 않는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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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09-02-09 13:07 조회18,5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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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룡(80 사학) 동문이 감독한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가 2월 26일에 개봉합니다.
이 작품은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송신도 할머니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일본 시민들이 결성한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펼친 10년간의 재판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일본에서는 2007년 8월 도쿄에서 첫 상영회를 열었고, 작년까지 80여 차례가 넘는 상영이 일본 곳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의 시민단체와 개인 670여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정식 개봉 버전의 나레이션을 배우 문소리씨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 동문은 "송신도 할머니가 재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인간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영화 속에서 담담하게 그려내고 싶었다. 송신도 할머니만의 이야기가 아닌 헌신적으로 재판을 지원해온 지원모임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songs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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