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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여의도에 튼 '서강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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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유진 작성일09-01-21 15:20 조회13,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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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여의도포럼(회장 78 정외 고성학)이 2008년 12월 16일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중식당 외백에서 70여 명의 동문 국회의원·보좌관·정치부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모임을 열었다. 서강여의도포럼은 국회에 있는 모교 출신 정계 인사 및 보좌진과 기자들의 정치동우회다. 이날 박근혜(70 전자), 서병수(71 경제), 권택기(84 경영) 등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동문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박근혜 동문은 “어디를 가든지 서강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면 항상 반갑고 편하고 좋습니다”라고 축사한 뒤, 개교 50주년 기념와인으로 ‘서강 발전을 위해서’라고 건배 제의를 해 큰호응을 이끌어냈다. 포럼에 참석한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은 “천안을 당원협의회장으로서 정치 입문 신입생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오늘은 동문들에게 신고식을 하겠습니다”라며 거수경례를 했다. 서병수 동문은 건배 제의를 하려다가 실수를 밀친 와인 잔이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 낚아챔으로써 뛰어난 운동신경을 입증했다. 권택기 동문은 “70년대 학번 이후 80년대 학번에서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며 “앞으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손정은(01 정외)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여의도포럼 송년회는, 참석한 동문 모두에게 마이크가 차례로 전달된 덕분에 모두가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 있었다. 특히, 국회의원 보좌진 등으로 정계에 입문한 지 몇 해 지나지 않은 동문들은 저마다 정치계 새내기임을 자처하며 “제가 가장 막내인 것 같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1984학번…이 아니라 1984년도에 태어났습니다”라고 운을 뗀 장소희(03 국문, 現안효대 국회의원 비서) 동문의 인사 이후에는 더 이상‘새내기’를 사용하는 인사말은 찾을 수 없었다.

 

만찬 이후에는 재학생 가수 박해영(05 전자)양이 축하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송년 모임은 인근 호프집으로자리를 옮겨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맨 위 사진 : 서강여의도포럼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는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이제학(83 국문), 황희만(73 경제), 고성학(78 정외), 신기섭(70 영문), 박근혜(70 전자), 김호연(74 무역), 유연채(72 신방) 서병수(71 경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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