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찬(95 국문) 동문의 모친이 위암 투병중입니다. 처음에는 급체인 줄 알았다가 두 달 만에 몸무게가 20㎏ 넘게 빠져서 지난해 12월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더니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편모슬하의 조 동문은 출생 직후 뇌성마비로 인해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기도 합니다. 10여 년 전 외환위기로 인해 집안 살림은 거덜이 났고 개인 파산에까지 이르렀지만, 조동문은 장애인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나가기 위해 시민단체‘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간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월급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직장이기에 모친 병원비 마련도 막막합니다.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합니다.

후원 계좌
하나은행 176-910055-16807
(예금주 : 조병찬 010-5716-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