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 SBS 문화사업팀 차장이 기획한 ‘서양미술거장展: 렘브란트를 만나다’가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SBS와 러시아 국립푸시킨미술관 공동 주최로 11월 7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는,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를 비롯해 루벤스, 반다이크, 과르, 부셰, 무리요 등 17~18세기 서유럽에서 활동한 거장 화가들의 원작 76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홍 동문은 “원화가 주는 느낌은 표현하기 힘든 긴장감을 준다”며 동문들에게 꼭 한번 감상해볼 것을 권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동문 학부모라면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에 그만이다.

전시는 내년 2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매월 마지막 월요일은 휴관한다.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

문의 02-2113-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