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호(61 영문), 이순자(61 영문) 동문 부부 외동딸 제니퍼 고,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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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6 11:09 조회8,3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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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호(61 영문), 이순자(61 영문) 동문 부부의 외동딸 제니퍼 고가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상을 받아 61학번 동기 모임인 강이회(회장 : 홍범표)가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강이회 동문들은 동기 가족의 경사를 '서강의 경사이자 자랑'이라며 축하 인사를 나누고 즐거워했습니다.
제니퍼 고는 지난 4월4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인 ‘프리미어 세리머니(Premiere Ceremony)’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가 그에게 수상을 안긴 것입니다.
동명의 온라인 공연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얼론 투게더’ 앨범은 재능있는 젊은 작곡가들에게 의뢰한 곡들과 유명 작곡가들이 기증한 짧은 신작들로 구성됐습니다.
제니퍼 고는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유망한 연주자들에게 수여하는 미국 클래식계의 권위 있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일본 피아니스트 우치다 레이코와 녹음한 ‘스트링 포에틱’(String Poetic)으로 그래미상 최우수 체임버 연주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또 2018엔 유명한 현대음악 작곡가 30여 명에 기부를 요청해 받은 3분짜리 바이올린 솔로곡을 연주하는 ‘광기의 나눔’(Shared Madness) 프로젝트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소식을 알려주신 홍익찬(61 경제) 선배님 고맙습니다.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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