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우(88 화학, 모교 화학과 교수) 동문,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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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7 16:22 조회8,5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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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우(88 화학, 모교 화학과 교수) 동문이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SEWB)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신 동문은 지난 4월 26일 (화)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5월부터 2년간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2010년 설립된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자들의 해외 봉사단체로, 미얀마,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과학기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과학기술 교육과 적정기술을 개발·확산·보급하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신관우 동문은 “정부예산 중 일부를 ODA사업에 투자하듯, 과학기술 예산의 일부를 반드시 소외된 이웃과 국제협력에 기여하도록 하는 정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관심있는 과학기술자들이 국제협력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플랫폼 단체를 지향하며, 국제적 NGO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모교 화학과 교수이자 바이오계면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관우 교수는 과학기술국제협력센터의 설립을 주도하였으며, 지난 10여 년간 캄보디아-베트남의 기초과학 지원사업 및 3D 프린터 보급사업, 인도네시아 대학 지원과 지역 고등학교 창의실험실 실습 지원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World Bank의 캄보디아대학 대학원 설립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 동문은 지난 2019년부터 적정기술학회 회장을 맡아왔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혁신과 적정기술 보급 및 교육활동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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