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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서강옛집 창간, 각종 소모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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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01 10:04 조회12,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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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서강옛집 창간, 각종 소모임 활성화

남가주 서강동문회(회장 70·신방 임문일)는 지난 12월 22일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상품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조창식(75·영문) 동문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이날 첫 선을 보인 <남가주 서강옛집>. 남가주판 서강옛집은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 활발한 교류와 만남으로 활기를 되찾은 남가주 동문회의 결속력으로 빚어낸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앞으로 매년 1회 발행될 이 회보에는 손병두 총장과 김호연 총 동문 회장의 창간 축사를 비롯해 남가주 동문 주소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남가주 서강 옛집은 부회장 박성수(79·정외) 동문 이하 헤럴드경제 이사인 이명애(83·국문) 동문과 한국일보 차장인 김상목(86·화학) 동문이 제작을 맡았다.

남가주 동문회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김영석 이사장과 형님같은 리더십으로 동문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임문일 회장의 지휘아래 다양한 소모임이 결성되어 우의를 다지고 있다. 윌셔모임·풀러턴 모임·골프모임·산악회 등 각 소모임 임원들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동문회는 어느 때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동문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제6회 보배로운 서강인’에는 미국 국방 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오공단(67·국문) 동문이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보배로운 서강인상 선정위원회’를 결성, 미주 전 지역 동문들을 대상으로 수상후보를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가주 동문회가 2006년말부터 시작한 개교 50주년 후원 발전기금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3만 달러를 약정했으며 추가 모금이 진행되는 대로 모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 소모임 안내
·월셔모임 : LA 한인타운 인근에 직장을 가진 동문들의 모임으로 임진독(75·정외) 동문이 이끌고 있다. 지난해 와인 클래스를 개최, 와인 상식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골프모임 : 골프를 좋아하는 동문들이 우의를 다지는 모임으로 이찬근(80·정외) 동문이 이끌고 있다.

·산악회 : 정기적인 산행으로 꾸준한 모임을 갖는 산악회는 김주량(64·경제) 동문이 이끌고 있다. 올해는 서강 가족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가벼운 산행 코스 개발, 서강 동문들을 산행에 초청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풀러턴 모임 :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거주하는 동문을 중심으로 지난해 2월부터 모임을 시작해, 오태환(67·경영) 동문을 포함 10여명이 모이고 있다.

▶ 남가주 서강동문회 이사회 및 임원진
이사장 김영석(67·경영) / 회장 임문일(70·신방)/ 수석부회장 박성수(79·정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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