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 윌리엄 케네디 저/ 장영희 역 / 지식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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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3-18 22:53 조회14,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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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는 대공황이 휩쓴 20세기 초의 겨울 뉴욕 올버니의 밤거리와 술집에서 방황하는 불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 윌리엄 케네디의 장편 소설이다.
1983년 발표돼 이듬해 미국비평가협회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에는 20년 전 ‘억새인간’ 등의 제목으로 번역돼 소개됐으나, 장영희 (71.영문)영문학과 교수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장영희 교수는 저자 윌리엄 케네디가 1980년 올버니 뉴욕주립대학에서 문학창작과 강사로 지내던 시기 이 학교에서 공부하며 작가와 맺은 인연으로 이번에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우리 삶이 윤택해질수록 부랑자들은 더 늘어간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책을 새로 번역한 이유를 밝힌 장영희 교수는 이 책을 자신의 대표 번역 작품으로,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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