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사진기자회(회장 김선규 81 신방)가 2010년 개교 50주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문출신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서강사진기자회의 김선규 회장(문화일보 사진부 차장)을 비롯한 동문 8명은 10일 저녁 동문회관 11층 스카이뷰에서 손병두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동문 출신 사진기자들은 수년 전부터 매년 모임을 가져왔다가, 지난 11월 서강사진기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김 동문은 “모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서강사진기자들이 노력할 예정”이라며 “50주년 사진전을 모교에서 여는 것을 고려하는 등 2년 남은 개교 50주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학교측은 서강사진기자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화일보 = 김선규(81 신방)
△동아일보 = 안철민(82 정외), 이종승(83 사회)
△조선일보 = 전기병(85 영문), 최순호(87 정외), 오종찬(98 국문)
△연합뉴스 = 도광환(85 불문)
△한겨레 = 강창광(85 신방)

(첫째 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동아일보 안철민, 손병두 총장, 문화일보 김선규, 동아일보 이종승, 우재철 홍보팀장, 한겨레 강창관, 조선일보 전기병, 연합뉴스 도광환, 조선일보 오종찬, 발전기금팀장 권영일 동문. 돋보이는 두 사진은 오종찬 동문이 촬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