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인가 국가인가-민족과 정치의 그늘을 벗어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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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30 11:26 조회15,8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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쳄?벗어난 한국사
민족인가 국가인가
이종욱 / 소나무
모교 사학과 이종욱(66·사학) 교수는 <민족인가 국가인가>를 통해 삼국사기를 고대사 복원의 중심 문헌으로 삼고, 민족사에서 한국사로 역사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위지동이전은 위·촉·오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사료의 방계이므로, 한국고대사의 중심으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 또한 근대의 민족주의적인 시각을 고대에 덧씌워,단군의 후손이란 상상의 공동체를 한국인의 역사적 정체성으로 삼는 것은 비과학적인 태도라고 역설한다.
저자는“단군을시조로 하는 민족사와 한국·한국인을 만든 한국사는 전혀 다르다”며 한국사에 관한 통념을 비판했다.
이를 통해, 그는 내물왕 이전의 신화를 한국사로 재구성하고, 더 나아가 정치적 그늘과 민족담론을 벗어난 한국사를 조명하고 있다.
민족인가 국가인가
이종욱 / 소나무
모교 사학과 이종욱(66·사학) 교수는 <민족인가 국가인가>를 통해 삼국사기를 고대사 복원의 중심 문헌으로 삼고, 민족사에서 한국사로 역사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위지동이전은 위·촉·오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사료의 방계이므로, 한국고대사의 중심으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 또한 근대의 민족주의적인 시각을 고대에 덧씌워,단군의 후손이란 상상의 공동체를 한국인의 역사적 정체성으로 삼는 것은 비과학적인 태도라고 역설한다.
저자는“단군을시조로 하는 민족사와 한국·한국인을 만든 한국사는 전혀 다르다”며 한국사에 관한 통념을 비판했다.
이를 통해, 그는 내물왕 이전의 신화를 한국사로 재구성하고, 더 나아가 정치적 그늘과 민족담론을 벗어난 한국사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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