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법조동문회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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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9 00:09 조회19,2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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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법조동문회 신년하례식
지난 1월 18일 저녁 7시 모교 총동문회관 3층 서강프라자에는 서강에서 대학시절을 보내고 힘겨운 고시준비기간을거쳐 현재 법조인으로 활동을 하거나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예비법조인으로생활하고 있는 서강 법조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위로는 서강 법조동문회의 맏누이이신 박민재(81·경영) 변호사님, 총무를 맡아 늘 수고하시는 장현우(88·법학) 변호사님 등의 선배님들 이하 약 40여명의 서강 법 조인들이 바쁜 연초일정에도 짬을 내어 참석해 주었다.
현재 서강법조동문회(회장 65·국문 안승규)는 120명이 넘는 대식구가 되었다. 최근 재적인원 대비 전국 최고 수준의 사법 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몸집을 급격히 불리고 있는 법조동문회는 그러한 특성상 사법연수원에 소속된 동문들의 수가 가장 많아서 매우 안정된 피라미드형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 사법시험에 합격을 해서 사법연수원 38기 입소를 앞둔 새내기들과 세상에서 가장 가혹한 형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빡센' 사법연수원 1년차를 무사히 마치고 각지에서 시보를 하고 있는 37기 연수생들이 수적인 면에서 압도했다.
모임은 서강법조동문회의 주요 안건 보고를 듣고, 사법연수원 38기에 대한 축하의 시간, 동문들의 소개와 식사 순으로 이어졌고, 학교 정문 옆 호프집에서 가진 2차 모임에서는 20년이 넘는 세월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주고받는 맥주잔 속에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서강법조동문회는 매년 1월 셋째주 목요일이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내기들의 합격을 축하하며 우애를 다지고 있다.
서강법조동문회는 비록 수는 적으나 선후배 동문들간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는 앞으로 할일이 훨씬 많은 비전있는 모임으로 법조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해가 갈수록 내실과 외형 모두를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장진영( 90·법학) 법무법인서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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