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ROTC 총동문회, 제18대 회장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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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광현 작성일22-02-22 14:39 조회31,9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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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서강대엔 전원 육군 장교출신의 동문 조직이 있다.
서강 ROTC 출신 동문들이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의 ROTC는 전국 16개 대학 58학번을 1기로 시작하였으며 모교 서강대는 70학번이 12기부터 출발했다.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반드시 마쳐야 하는 과정. 서강 ROTC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충만한 초급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며 일정기간 복무한다. 이어 전역과 함께 사회진출 후 특유의 리더십으로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며 국가와 모교, 후배 육성을 위해 뜻을 이어가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장학기금 조성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서강ROTC총동문회는 올해 84학번 ROTC 26기(88년 소위 임관)을 중심으로 후배 27기(89 졸), 28기(90 졸) 동문을 아우르며 제18대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회장단을 이끌고 있는 차휘석 ROTC 26기(84 경영, 화학 소재 기업 대표)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모교와 선배들로부터 큰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이제는 우리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사회적 사명감을 발휘해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다.” 며 다양한 사업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강ROTC총동문회가 역점을 두는 사업으로는 1)풍부한 장학재원조성 및 지원활동 2)총동문회 조직력 증대 3)탄탄한 후배육성활동 4)모교 발전 기여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제18대 총동문회장단은 모교 첫 ROTC 기수인 김문수 12기 동기회장(70 무역, ㈜하트스캔헬스케어 창업자 겸 현 고문)과 신년하례회를 했으며, 곧이어 서강대 학군단장 송의섭 중령과 단배식을 갖고 사업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는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에서 방학 동안 장교 육성훈련 중인 모교 3, 4학년(ROTC 61기, 62기) 후보생들을 격려 방문하여 총동문회의 든든한 지원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3월 개강 이후에는 모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ROTC 모집 지원 활동을 펼치고, 2022년 장학금 수여식 및 3, 4학년 ROTC 후배들의 전적지 답사 경비 지원에 나서며, 학군교에 서강대ROTC총동문회 명의의 기념식수를 하여 서강의 명예를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에 따른 국가방역기준을 고려하며 춘계 및 추계 총동문 행사를 전개하여 동문간의 우의를 깊게 다질 수 있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경우, 현재 하트스캔장학금, 서강리더장학금, 레인보우장학금, 생활장학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조성하여 많은 후보생을 지원하고 있다. 모두 서강ROTC동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2020년 누적 장학금이 이미 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장학 재원의 확충으로 모든 3, 4학년 후보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으로 총동문회 산하 ROTC장학회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약 1600명의 동문을 배출한 서강ROTC동문회는 정•재계, 금융, 학계, 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후배간을 끈끈한 맥을 이어가고 있다.
- 글·사진 : 서강ROTC총동문회 제공
(사진 : 서강ROTC총동문회 제18대 회장, 차휘석(84 경영) 동문)
(사진 : 서강ROTC총동문회 제17대, 18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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