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자랑스런 서강인상 수상자 - 문애란(72.신방) (주)웰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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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2-26 03:04 조회18,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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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들의 희망이자 역할모델
문애란(72·신방) 동문은1976년 모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광고 PR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제일기획 공채 1기로 입사한 문동문은 국내 여성 카피라이터 1호로서 여성광고인 시대를 열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미인은 잠꾸러기' ‘못생겨도 맛은 좋아''정복할것인가, 정복당할것인가‘' 위장병 잡혔어' 등문 동문이만든 유명카피는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 1982년 중앙광고대상카피상 수상, 1989년 서울카피라이터즈클럽카피상 수상, 1998년 매경 광고대상 광고인부문대상 수상 등 화려한 개인적 수상경력은 물론 문 동문이 만든 광고는 수많은 광고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문 동문은 이제 ‘여성' 광고인으로서가 아니라 국내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웰콤의 리더로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제일기획과 태평양 화학, 코래드를 거쳐 1987년 문 동문이 뜻을 함께 하는 유명 광고인들과 함께 설립한 웰콤은 짧은 기간에 업계 5위 안에 드는 국내 최상위 광고대행사로 우뚝서게 됐으며, 1999년에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광고제에서 국내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 동문은 지난 11월 ‘2006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 광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음으로써 올해 광고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인맥과 사회적 신망을 바탕으로 조용히 젊은이들의 멘토로서, 자선단체의 든든한 후원자로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광고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서강 광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모델로서는 물론, 외길 30년 동안 이룬 자신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자세로 많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문애란 동문은 서강의 으뜸가는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의 활약 못지 않은 큰 활약을 문 동문에게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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