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언론동문회 회장 홍성완(72 영문, 사진) 동문이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다문화 가족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홍 동문은 통신사 연합뉴스에서 한민족센터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정책위원 임기는 2011년까지 2년간입니다.

다문화 가족 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7일 정식 발족했으며, 이날 첫 회의를 열어 향후 정책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증가하는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문화 가족 정책위는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법무부 등 7개 부처로 흩어진 다문화 가족정책을 총괄하고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