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팝재즈 밴드 푸딩의 올해 마지막 공연 ‘The last flight to Maldive’ 가 7월 29일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현재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유학중인 리더 김정범(95.경영) 동문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접고 남은 유학 기간 동안 음악 공부에 전념할 예정이다.

푸딩은 지난해 말 2집「PESADELO」발표 직후 포노그래프 재즈차트 1위, 인터파크와 핫트랙스 등 주요 온,오프라인 음반 쇼핑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연주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New nature of sounds'라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2003년 발표한 데뷔작 「If I Could Meet Again」또한 재조명을 받으며 성장궤도에 올라섰다.  

바쁜 공연 활동 중에도 TV 및 라디오 음악방송을 통해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며 입지를 굳힌 푸딩은 광고, 오디오계 PD들 또한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데 최근 전지현의 17茶 남양유업 광고 BGM으로 'A little girl dreaming'곡이 삽입되면서 푸딩 특유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감성은 그야말로 자연주의 음악으로 관심 받고 있다.  

한편 김 동문은 올 6월29일 개봉한 공포 영화 <아랑>의 영화음악을 맡으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선보였다.

일    시 : 2006년 7월 29일(토) 오후 7시 30분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02-2049-4700)

티켓가격 : R석 44,000원, S석 33,000원

예    매 : 티켓링크,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