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바로 그 광고를 만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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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9-02 16:24 조회12,8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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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의 수식어를 달고 다닌 영원한 현역
01_문애란(72 신방) - 웰콤 대표 카피라이터
광고대행사 유일의 여성 최고경영자인 문 동문은 1975년 제일기획 공채 1기 카피라이터로 광고 일을 시작했다. 남다른 감성과 아이디어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미인은 잠꾸러기’ ‘등의 유명 카피를 만든 문 동문은 이제 웰콤의 수장으로서 2004년부터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 라는 슬로건을내걸고 사원들에게 아이디어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문 동문은 현재도 제작부서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어 '영원한 현역' 으로 불린다.
광고마케팅과 기획분야의 거목
02_김낙회(70 신방) - 제일기획 부사장
최근 <100억짜리 입소문 마케팅>을 번역해 발간, 화제가 되기도 한 김낙회 동문은 76년 제일기획에 입사, 30년 동안 광고 기획 분야에서 활동했다. 한국통신(KT)와 KTF를 총괄하는 그는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해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이론과 실기를 겸한 업계의 거물로 꼽힌다. 행정자치부 2000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마케팅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그는 <광고 왕국 일본> 등의 책을 직접 쓰기도 했다.
관습을 깨는 창조적 아이디어의 달인
03_강철중(77 신방) - TBWA코리아 대표
TBWA코리아는 광고회사의 자존심인 '창조성(Creative)' 분야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창립 8년 만에 유수의 광고대행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현대카드의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SK텔레콤의 'Be The Reds', '현대생활백서' 시리즈 등이 널리 알려진 TBWA 코리아의 카피. 광고의 기본을 '진심'과 '지식'에 기초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는 그는 제일기획 기획자(AE)에서 출발해 만 22년 동안 기존의 관습을 깨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광고인이다.
드라마타이즈 광고를 최초로 도입
04_이재욱(81 정외) - 코래드 대표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가전체품을 소개한 1991년의 '신대우 가족' CF. 국내에 '드라마타이즈 광고'를 최초로 도입한 (주)코래드 사장 이재욱 동문은 15년간 대우 그룹의 기업홍보를 담당하며 '대우가 있습니다'와 같은 유명한 그룹광고를 만들었다. 2000년 대우그룹을 나와, 광고주의 위치를 떠나 본격적인 '광고인'의 길을 간 그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돌풍을 만들어내는 마이다스의 손
05_송치복(80 철학) - 코래드 전문위원
송치복 동문은 지난 2002년 대선, 지지율 3위의 노무현 후보를 단숨에 1위로 만드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노무현의 눈물', '기타 치는 노무현' 등의 대통령선거 광고를 기획한 인물.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광고대행사 웰콤의 부사장 들을 지낸 송 동문은 '100% 암반천연수 맥주',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 등의 유명한 카피를 만들었다. 대선 이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낸 그는 현재 코래드의 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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