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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댈러스에서 하나 된 서강, 미주동문회 정기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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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0 14:53 조회9,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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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문회(회장 68 사학 김호) 정기 이사회가 6월 2~3일 달라스에서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지역별 동문회 대표를 비롯한 40여명의 동문들은 2일 저녁 8시 댈러스 시내 영동회관(Korea House Restaurant) 2층에 모였다. 미주지역 전체를 망라한 이사회는 전체 이사59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하고, 14명이 위임장을 보내왔기에 성원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 함인철(75 물리, 댈러스 동문회) 동문이 교가를 선창하자 모두 감격의 목소리로 따라 불렀다. 사회를 맡은 윤충섭(72 전자, 댈러스 동문회)사무국장은 활동경과를 알렸고, 모교 이종욱(66 사학) 총장은 축하메시지에서 “서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상적이며 특별한 대학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미주동문들의 결속이 모교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서강에서 보냈다. 서강은 우리를 키워준 요람이며, 동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그러나) 졸업한지 40년이 지났는데 모교를 위해 한 일이 별로없다. 돌이켜볼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이런 점을 반성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덧붙여 “많은 동문들이 활기차게 참여하는, 미주동문들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라며 “미국과 캐나다를 대표해 참석한 회장단과 상임이사단의 열정에 감사하며, 서강과 동문을 위해 바르고 의미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주동문회 기(旗)를 참석 동문 대표로 채윤석(75 무역, 남가주동문회) 동문에게 전달했다. 미주동문회 윤충섭 사무국장은 올해 2월 방한해 총동문회 사무국의 도움을 받아 미주동문회 기 세트 10개를 제작한 바 있다. 가로 135㎝, 세로 90㎝ 크기에 자수로 글씨와 교표를 새겼고, 스탠드 깃대와 보관 케이스를 곁들였다. 이사 위촉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서울에서 제작해 공수한 위촉장에 ‘서강의 이름으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과 김호 미주동문회장 공동명의를 인쇄한 위촉장은 오기택(74 수학, 워싱턴 동문회) 동문을 비롯한 이사들에게 전달했다.

안병선(65 물리, 뉴욕 동문회) 동문은 건배 제의를 하며 “이제야 서강의 물이 흐르는 뜻을 감지한다. 동문들을 만나니 우리가 서강가족임을 새삼 느낀다. 늘 하나가 될 수 있는 흐뭇한 모임임을 자부하며, 서강을 위해서!”라고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참석자들은 돌아가며 지역별 동문회 활동소식을 전했고, 낮 1시 30분에 열린 골프대회 시상식도 열었다. 앞서 열린 골프대회는 TPC LasColinas Golf course에서 진행했다.

이어 2012년 제2회 정기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올라온 회칙 개정, 감사 선출, 장학재단 이사 및 감사 선출, 2013년 이사회 개최 건 등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집행부 추가인선과 관련해서는 수석부회장으로 김근범(83 경영, 샌프란시스코 동문회), 이양기(84 전자, 워싱턴 동문회) 동문을 선출했다. 감사는 이사 가운데 이강연(83 경영, 아틀란타 동문회), 이명수(79 영문, 뉴욕 동문회) 동문을 선임하고 이들이 장학재단 감사를 겸임하기로 정했다.

또한, 내년 정기 이사회를 7월 31일 이전에 개최하기로 했고, 미주동문회 장학금 모금, 모교 발전기금 모금, 故존.P.데일리 총장신부 장학금 모금(동상 건립), 향후 활동계획과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자정까지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튿날에는 오전 내내 참석 동문 간 친교의 시간을 갖고 우애를 다지며 석별을 아쉬워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미주동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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