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김치 장수_김치 개릴라의 서바이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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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6-27 19:33 조회13,8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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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철 시대의 김치 장수
디지털 김치 장수
심동철 지음/ 이북21
디지털과 김치. 어울리지 않지만, 완벽한 하모니를 위해 열심히 달음질하는 심동철(78.정외) 동문은 '디지털 김치 장수'이다. 이는 김치 전쟁 시대에 디지털 방식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통 김치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이다. 본래 인테리어 사업을 하던 그는 환란의 소용돌이 가운데 부도를 맞고 오랜 칩거 뒤, 현금 3만원과 386컴퓨터만으로 김치사업에 뛰어들었다. 창업 초기 13평 아파트에서 정성껏 김치를 담궈 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배달하며 유명 대기업 브랜드 사이에서 틈새를 찾고, 전략을 수립해 특유의 근성으로 집중 공략했다.
'사업도 게릴라전을 펼쳐야 생존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김치를 1차 상품이 아닌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4차 상품라고 주장한다. 유연한 사고방식과 신속한 의사결정. 그의 서바이벌 스토리는 이 시대 실의에 빠진 이태백, 오륙도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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