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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경(80 생명)동문, 시흥신문 발행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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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29 10:48 조회9,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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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경(80 생명) 동문이 3월 11일 주간 <시흥신문> 발행/편집인 겸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시흥시민의 정론지 노릇을 다해 지역의 <뿌리깊은나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흥신문은 1996년 창간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으며, 주 동문은 제5대 사장으로 뽑혔습니다.

 

주 동문은 취임사에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분산, 분권, 국토 균형발전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제이나, 이 일은 국민들의 머릿속 깊이 박혀 있는 중앙 집중의 사고방식과 맞서야 하는 어렵고 험난한 일”이라며 “70·80년대 민주화운동 하던 만큼의 각오로 지역언론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동문은 특히 “시흥신문의 책임을 맡으면서 <뿌리깊은나무>라는 잡지를 생각한다”면서 “묻혀있고 떠도는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정갈하고 깊이 있는 사진, 쉽고 부드러운 우리말 표현, 광고도 또 하나의 기사인 듯 잘 꾸민 광고들, 그 잡지가 폐간된 지 삼십년이 더 되었지만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표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만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발행하는 영남일보 기자 출신인 주 동문은, 대학시절 서강타임스/학보 기자로 활약했습니다. 영남일보 사회부 기자였던 1990년에는, 113일간 편집권 독립을 요구하며 장기파업을 벌이다 강제해직되기도 했습니다. 영남일보 노조의 파업은 <당신들의 천국으로 전락한 땅에 안주할 수 없다> 제목의 책에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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