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언론학연구회 역대 회장들 만남이 8월 30일 인사동 한 음식점에서 있었습니다. 역대 회장 12명 가운데 7명이 참석한 이번 만남은 금년 8월말 정년퇴임하는 김광호(73 신방, 서울과기대) 회장의 축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김성호(67 국문, 전 광운대 정보콘텐츠대학원장), 김광호, 정기현(74 신방, 한신대 교수), 김기태(74 신방, 호남대 교수), 김연종(75 신방, 단국대 교수), 박은희(77 신방, 대진대 교수), 김동규(79 신방, 건국대 교수) 등 역대 회장이 참석했고, 황인성(73 신방, 서강대 교수), 김영욱(75 신방, 카이스대 초빙교수), 원용진(76 신방, 서강대 교수), 문종대(81 신방, 동의대 교수), 장택원(81 신방, 대구가톨릭대 교수) 동문은 불참했습니다.

이번 만남의 자리를 주선한 김성호 동문은 “역대 회장 가운데 퇴임하는 동문이 생기기 시작하는 까닭에, 이를 계기로 활용해서 정례 모임을 발전시키자”라며 “특히, 내년이 서강 탄생 60주년인 만큼 동문들이 자주 모여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랫동안 정담을 나누다가 내년 2월 퇴임하는 황인성 동문 축하 모임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