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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타고 공부하자” 서언회 알찬 신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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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11 22:47 조회8,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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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언론동문회(회장 74 정외 최태환)가 신년산행으로 2월 24일 경기도 양평 운길산(610m)을 올랐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산세가 수려한 산이자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산행에는 홍성완(72 영문, 연합뉴스) 전 서언회장을 비롯해 8명의 기자,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 용산역에 모여 중앙선을 타고 운길산역에 하차해 2시간여 계곡의 가파른 오르막 산길을 밟아, 정상에 도착했다. 고래산, 갑산, 조조봉, 적갑산, 예봉산의 수려한 산세(山勢)가 한낮의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며 마치 파노라마 사진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정상 밑 쉼터 봉우리에서 준비해간 먹거리를 꺼냈다. 막걸리, 오가피 술에 운길산역 부근 맛집에서 잔뜩 산 순대와 돼지고기는 조현국(81 경영, KBS) 서언회 총무의 품평대로 ‘환상적인 맛의 궁합’을 이뤘다.

하산길에 운길산의 8부 능선 산중턱에 자리잡은 수종사(水鐘寺)에 들렀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와 굵은 선으로 흐르는 남한강, 북한강의 합류 그리고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의 듬직함은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으뜸’이라 격찬했을 정도로 절경이었다.

뒷풀이 자리에선 ‘미디어 시장의 빅뱅’이 화제에 올랐다.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방송통신시장의 변화 추이를 예측하는 논의가 뜨거웠다. 여세를 몰아 즉석에서 조이현(87 경제, 스카이라이프) 동문을 뉴미디어분과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올 상반기에 뉴미디어 분야의 강연을 개최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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