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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덕분에 돈독해진 경기남부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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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18 09:37 조회21,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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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군포·의왕·과천·안산·광명 지역을 아우르는 경기남부동문회(회장 이세민 81 경제)가 총무로 활동하는 표영일(04 전자, 사진) 동문의 결혼을 계기로 끈끈한 동문 모임이 이뤄지고 있음을 또 한 번 증명했습니다. 6월 10일 오후 3시 수원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열린 표 동문의 결혼식에는 이세민 경기남부지부 회장을 비롯해 권경숙(83 불문), 김보건(87 수학), 한기동(89 정외), 정선영(90 국문), 오세승(03 수학), 도재호(04 전자) 동문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결혼식 주례를 동문회 활동에 커다란 애정을 지닌 최상근(75 영문) 동문이 맡았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최 동문은 주례사를 통해 ‘다름’, ‘채움’, ‘나눔’을 키워드로 삼은 덕담을 건넸습니다.

 

표 동문은 총각 시절 범계역 인근에 자리한 이세민 회장의 식당 오징어촌에서 동문 모임이 있을 때 결혼은 언제쯤 할 거냐는 질문이 던져질 때마다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모임에서 꼭 소개하겠다”라고 대답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신부감이 진짜로 생겨서 곧 결혼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넌지시 하자 “동문회에 데려오지 않으면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는 엄포가 떨어져 결혼식 전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경기남부동문회가 시작하면서부터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했던 표 동문은 “동문회 구성원 가운데 가장 나이 어린 축에 속하다보니 아내는 제가 결혼 전부터 동문회에 자주 나가는 것을 무척 신기하게 바라봤었다”라며 “결혼을 앞두고 함께 동문 모임에 참여하고, 주례까지 부탁드리는가 하면, 결혼식 이후 번개 모임까지 경험하다보니 아내가 앞으로 시간 될 때 마다 함께 모임에 참석하겠단다”라며 내조를 자랑했습니다.

 

경기남부지부 모임은 60년대 학번부터 00학번 대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모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나이 차가 50년이 넘지만 오가는 술잔 속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모임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게 장점입니다. 표 동문은 “때로는 선배님들로부터 조언도 듣고, 때로는 젊은 세대 분위기도 전달하는 등 오손도손 재미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내내 이어진다”라고 동문회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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