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글리시 꼬집는 발랄한 시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8-02 18:15 조회12,72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 영어를 고발한다
최용식 지음/ 넥서스
최용식 지음/ 넥서스
서울시가 내세우는 ‘Hi, Seoul!’ 이나 삼성생명의 ‘브라보유어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슬로건이 모두 콩글리시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이렇듯 국내에 잘 알려진 광고 문구들 가운데 상당수는 한국적 발상에서 비롯된 콩글리시라고 고발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에서 기자로 활약했던 최용식(85.정외) 동문은 이미 2001년 11월 상암구장 영문표지판 오류를 특종 보도하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영어를 고발한다’에서도 역시 우리사회에 퍼져 있는 영어표현의 오류를 치밀한 설명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서 비정상적인 영어열풍의 허무함에 대해 사회적 각성을 촉구하고 한국의 영어문화와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