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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장학금 1100만원 5명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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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1 14:24 조회8,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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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며 치열하게 청춘을 보낸 故정재경(82 사학) 동문과 고인을 사랑했던 지인들의 마음이 또 한 번 결실을 이뤘다. 정재경장학회(회장 78 경제 박석준)는 8월 24일 저녁 동문회관 11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장학금으로 김근하(07 사학)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생(3명)과 고교생(2명) 동문자녀 5명에게 각각 150~3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박석준(78 경제), 조선래(81 독문), 정용수(81 사학), 김현정(87 사학) 동문이 참석했고, 모교 사학과를 대표해 백인호 교수가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정영미(02 사학) 동문장학회 담당자가 참석해 행사를 도왔다. 

 

사회를 맡은 이창섭 사무국장은 장학회 운영현황을 보고하면서 “2010년 2월 발족한 장학회가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2011년 1학기 4명에게 800만원 △2011년 2학기 6명에게 1400만원 △2012년 1학기 6명에게 1550만원 △2012년 2학기 5명에게 1100만원 등 총 4850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장학회를 대표해 박석준 동문은 인사말에서 “많은 동문들이 꾸준히 장학금을 보내준 덕분에, 정재경 장학회 이름으로 네 번째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번 학기에는 두 분이 장학금을 사양하셔서 장학금액이 줄었지만, 동문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소통해 장학금을 지급받는 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학과 학과장인 백인호 교수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사학과 후배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동문자녀 돕기에 나서주어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앞으로 훌륭한 뜻을 지닌 장학회가 더욱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박석준 회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친 일동은 동문회관 인근 생태찌개집으로 장소를 옮겨, 반주를 곁들인 저녁을 들며 뒤풀이를 마쳤다. 

 

한편, 정재경 장학회는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동문의 자녀를 돕자’는 정재경 동문의 유지를 바탕으로 고인을 사랑했던 선후배 동문들과 지인들이 힘을 합쳐 2010년 2월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재경 장학금 모금에 동참할 동문은 아래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장학회 계좌 기업은행 070-028930-02-063 (예금주 정재경장학회)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정영미(02 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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