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김정범(95 경영) 동문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문래동 문래예술공장박스시어터에서 공연했다. ‘푸디토리움’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김 동문이 3부작으로 기획한 공연 가운데 두 번째 스타일을 선보인 자리였다. 2011년 선보였던 첫 번째 무대 양식이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퍼커션 등 밴드 스타일로 꾸몄던 것에 비해, 올해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디제이(DJ) 등으로 편성해 독특함을 더했다.

팝 재즈 밴드 ‘푸딩’을 이끌고 영화 ‘멋진 하루’ 음악 감독으로도 유명한 김 동문은 5월 12일 오후 7시 대구 수성 아트피아 무학홀과 5월 13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 등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