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희(87.영문) 동문 재경부 홍보기획팀장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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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5-02 00:32 조회25,7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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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홍보기획팀장에 남대희씨 |
[머니투데이 2005-04-29] 기사원문 보기 |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재정경제부가 정책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출입기자를 홍보기획팀장으로 영입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대희 홍보기획팀장(37세). 남 팀장은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지난 90년 한국일보에 입사, 사회부·경제부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이달 초까지 재경부를 출입했다.
남 팀장은 "재경부 내에서 언론사 역할을 하겠다"며 "그동안 출입기자로서 정부 정책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비판했다면 앞으로는 그 기능을 재경부 안으로 가져와서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외신대변인에 재경부 홍보기획단 대외홍보담당관을 맡았던 송경진씨(38)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홍보컨설팅 전문가에는 김준구씨(34), 정책리서치 전문가에는 최은영씨(36)를 각각 영입했다.
재경부는 이번에 임명한 4명 외에도 외신모니터링 요원과 영문에디터, 정책리서치요원 등을 추가 충원해 보다 전략적인 기획과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홍보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경부는 이달초 정책홍보관리실을 신설하고 정책기관 산하에 정책상황팀, 홍보기획팀, 교육홍보팀을 두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채원배기자 cwb@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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