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과 64학번 입학 40주년 기념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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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1-12 20:01 조회13,0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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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학번 영문과 동문들은 김용권 명예 교수님을 모시고 지난 11월 25일 동문회관에서 조그맣지만 아주 화기애애한 저녁 모임을 가졌다. 당시 엄하기로 유명했던 김용권 교수님은 어느 시구에 나오듯이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아주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남녀 각각 8명씩 모두 16명의 제자들과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셨다.
이날 모임에서는 홍영순 동문이 “영문과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의 창작시를 낭송해 모두들 잠시나마 스무 살 적 영문과의 분위기에 젖어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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