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에서는 내년 1월 중순 개편을 목표로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홈페이지 운영위원회와 함께 구상한 새로운 홈페이지는 ‘동문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홈페이지'. 

이런 방향에 맞게 새롭게 선보이게 될 홈페이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우선 현재까지 이름으로만 검색되던 회원검색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학번, 학과, 직장이름, 직종별검색도 가능해져 필요한 동문들을 찾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회원검색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신이 정보를 공개하는 수준(1단계에서 4단계까지)에 맞게 볼 수 있다. 

마이 페이지 역시 눈에 띄는 새로운 시도이다. 마이 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그 동문이 소속된 학번, 학과, 동아리와 관련된 동문소식과 모교소식이 홈페이지 상에 별도로 보여지게 되어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소식을 접할 수있게 된다. 아울러 관심동문 신청하기를 통해 해당 동문의 소식과 연락처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모 커뮤니티 포털의 일촌맺기와유사한 것으로 상대방이 수락을 해야 가능하다. 

또한 결혼이나 부음 등 각종 경조사를 동문들에게 알리고 싶다면, 경조사 SMS 알리기를 이용할 수 있다. 경조사 알림 신청란에 경조사 내용과 공지 대상을 입력하면 동문회에서 실비로 경조사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내주게 된다. 동문 커뮤니티에서는 동문들이 카페를 만들어 운영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동문회비를 내기 위해 굳이 은행에 갈 필요가 없어진다. 온라인 회비납부하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용카드 및 핸드폰 요금으로 내기 등 다양한 결제 방법 중 선택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동문회에서는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동문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동문들의 모임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