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클래식>-박준용 지음/마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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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12-03 14:12 조회14,3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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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혼자 음악을 듣고 공부하고 세계 각지의 현장을 돌아다닌 ‘클래식 독립군’으로 ‘오페라-뚱뚱한 여자들이 부르는 노래’ 등 주로 오페라에 관한 책을 써온 박준용(68.신방)동문이 이번에는 600쪽 넘는 종합 클래식 에세이를 내놓았다.
1부는 ‘클래식의 역사’다. 사람들은 대개 음악작품과 작곡가를 따로 떼어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 그 작품을 만들게 된 시대 흐름과 환경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시대별로 작곡가와 작품의 특징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2부에서는 ‘클래식이 살아 숨쉬는 곳’을 소개했다. 클래식 감상은 집에서 혼자 골동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따분한 일이 절대 아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중국 상하이 대극장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공연장과 음악 페스티벌을 찾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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