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원 제7대 회장에 방성석(22기, 이글코리아 대표이사) 동문이 선출됐다. 경영대학원 동문회는 지난 3월24일 오후 7시 모교 경영관 리셉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방동문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2001년도 및 2002년도 회계보고와 7대 임원을 선출하는 등 새로이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새로 회장에 선출된 방성석 동문은 취임사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참여의 동문회'를 지향하겠으며 참여하면 즐거운 동문회, 나눔과 얻음이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모두 동원해 모임을 활성화시킴은 물론 골프, 축구 등 친목활동과 기수별 모임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로 양희영 동문과 염정순 동문이 선출됐다. 또 방성석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경영관내에 사무국을 마련, 상근 직원을 두기로 하고 사무국 간사에 김용희양을 영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김천식 6대 회장이 사비를 들여 제작한 홈페이지(www.sogangmba.com) 시연이 있었으며 컴퓨터 전문가들로 봉사단을 결성,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