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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경영대학원 '한마음 가족 잔치'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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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11-18 15:11 조회17,6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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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공연. 푸짐한 경품에 '함박웃음'

'글쎄, 그렇게만 된다면야…'하는 걱정 반 설레임 반, 거기에 은근한 기대까지…행사를 준비하면 늘 이렇게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정신없이 머리를 들락거린다. 더더구나 야외행사를 실컷 준비했는데 비라도 내린다면 어쩐담! 심지어 이런 방정맞은 생각까지. 10우러 11일 아침이 되자 신(神)께선 이틀 전 기상예보와는 달리 아주 청명한 가/을/하/늘 을 예비해 주셨다. 우리 한마음 가족잔치의 가장 큰 협찬은 역시 시원한 가을 바람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었다고나 할까… 

 

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의의 연속이었다. 2교시를 마치면 이미 밤이 깊은 시간이건만 우리의 회의는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 이상호 총원우회장님(43기)의 지휘 아래 프로그램의 구성, 기념품, 진행 방법 등이 점차 진척을 보이기 시작했고, 비용을 좀 더 알차게 써보자고, 정말로 '한마음 가족잔치'를 가족적인 분위기로 연출해보자며 서강대 학부내의 동아리들과 접촉하여 흥겨운 마당놀이까지를 구상했더랬는 데… 수시모집의 면접이 실시되는 학교의 사정상 아쉽게 접어야만 했다. 면접종료시간까지 '북치고 장구치고'를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우리 43기는 '편안하고 즐겁게 앉아서 잘 먹고 선물 푸짐하게 받고'를 가족잔치의 컨셉으로 정했다. 홈페이지(Sogangmba.net)을 통해서 오랫동안 홍보하고, 초대장도 만들어 각 원우님 가정에 우송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예년에 비해 행사 참가 원우와 그 가족의 수가 무려 약 30%를 웃도는 대성황을 이뤘으니 정말이지 준비한 사람들로서는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 

 

시원한 생맥주, 풀밭 위의 저녁식사, 백두산 예술단 공연, 행운권 추첨, 아카펠라 공연에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까지 뭐하나 정말 즐겁지 않은 것이 없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정말 다른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몇 가지가 있었으니, 초청 공연을 했던 백두산 예술단을 취재하기 위해 왔던 NHK의 특별 취재모습이다.(물론, 다음에는 발전하는 서강MBA를 취재하러 오겠지만…). 또 한가지, 함께한 가족에겐 즐거운 영양간식으로, 또 시원한 생맥주의 좋은 안주로 준비된 치킨교환권이었다. 이것마저 나중엔 동이 났지만… 

 

늦은 시간에 헐레벌떡 참석하여 기념품도, 제대로 남은 도시락도 못 받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남아 공연을 즐겨주신 많은 서강MBA 원우님들과 그 가족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43기 총원우회 임원 여러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아주 흐뭇하고 행복한 가을 저녁이었다. 

 

우진희(서강 MBA 43기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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