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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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09-26 10:09 조회19,2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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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기술 분야 첫 IAEA 진출 진준하(68.화학) 동문
한국원자력연구소의 방사선분야 전문가인 진준하(68.화학) 동문이 방사선기술 분야에서는 최초로 IAEA(국제원자력기구) 산업기술전문관으로 선임돼 9월1일부터 IAEA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진 동문은 IAEA 원자력응용과학부 동위원소 이용 산업기술전문관(Industrial Technologist)으로 진출했다. 진 동문이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산업적 이용 증진을 담당하는 IAEA 내 전문관으로 선임된 것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뿐만 아니라 방사선기술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진 동문은 모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원자력연구소에서 27년간 방사선응용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이며 이번 IAEA 진출로 우리의 방사선기술개발 진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신현덕(71.생명) 동문
신현덕(71.생명, 경동고 자연과학교육부 부장) 동문이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업그레이드한 광합성 실험장치'를 출품해 교원 및 일반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학생부, 교원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2143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7일 오전 11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오는 19일부터 10월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여성 첫 '와인 작위'받은 이경희(74.사학) 동문
이경희(74.사학) 동문이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와인기사로 선정돼 화제다. 프랑스는 2년마다 보르도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와인 전시회인 '비넥스포'를 여는데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바로 '기사 작위 수여식'으로 이는 보르도 등 주요 와인 생산지역에서 전세계적으로 와인을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는 행사다. 이 동문은 자크 시라크 대통령 부인인 베르나데트 여사,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느 드뇌브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보르도의 와인 기사 작위를 받았다. 이동문은 모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프랑스로 유학갔다가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업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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