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운용 '족집게' 펀드매니저 조현선(84.경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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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9-01 17:09 조회19,8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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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대투운용 '족집게' 펀드매니저
2003/09/01(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대투운용 펀드매니저가 설정한지 한 달도 안돼 펀드 2개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는 '족집게' 운용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투운용은 1일 주식운용2팀 조현선(40) 펀드매니저가 지난 7월21일 설정한 '인베스트타켓10-1호 펀드'(설정액 72억)를 불과 20일 만에 10.37% 수익률로 채권형 펀드로 전환시킨데 이어 이날도 지난달 28일 설정된 '타켓 10-2호 펀드'(설정액 76억)를 24일만에 10.33% 수익률을 올려 채권형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조 매니저가 운용 중인 3호 펀드(8월4일 설정)도 현재 8.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목표수익률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투운용 관계자는 "조 매니저는 과거 스팟펀드 운용 시도 불과 6일 만에 목표수익을 달성해 업계 최단 스팟펀드 상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며 "시장에 대한 균형감각이 탁월하고 상승장 해당 테마주 선정에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 매니저는 서강대를 나와 지난 90년 대한투신에 입사해 지난 95년부터 주식운용을 맡고 있는 베테랑 펀드매니저로, 현재 4천500여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h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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