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상훈 신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장상훈(87 사학) 학예연구관 동문이 2024년 5월 7일자로 신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으로 임용되었습니다. 

장상훈 동문은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학부 과정과 석사 과정을 밟은 후, 영국 레스터 대학(University of Leicester) 박물관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박물관사의 전문가입니다. 

199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사한 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와 어린이박물관 과장, 국립진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며 박물관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동산문화재분과) 전문위원을 지냈습니다. 2024년부터는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을 맡는 등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장 신임 관장은 한국박물관사의 전문적인 식견과 박물관 현장에서의 뛰어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 건립 사업의 준비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