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경영대학원 15기) 동문, 씨티은행 은행장 직무대행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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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9 09:45 조회23,2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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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경영대학원 15기) 동문이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유 동문은 1987년부터 한국씨티은행에서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JP모건 서울지점의 기업금융총괄책임자를 맡았다. 현재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석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유 동문은 박진회 前씨티은행장이 퇴임의사를 밝힌 이달 중순부터 31일까지 씨티은행장 직무를 대행하며 실질적인 업무수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차기 씨티은행장은 은행 내규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 추천 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다.
유 동문이 차기 씨티은행장으로 선출될 경우, 씨티은행의 첫 여성 은행장이 부임하게 된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권선주 前기업은행장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 은행장이 선출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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